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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집회·시위·대테러 담당 '제5기동대' 창설

등록 2023.02.23 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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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이 23일 홍성군 홍북읍 소재 제5기동대 청사에서 창설식을 열었다.(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경찰청이 23일 홍성군 홍북읍 소재 제5기동대 청사에서 창설식을 열었다.(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경찰청은 23일 홍성군 홍북읍 소재 제5기동대 청사에서 창설식을 진행했다.

제5기동대는 의경 감축 및 폐지와 대체 경찰관 충원 종합계획에 따라 지난 2009년 제1기동대, 2020년 제2기동대, 2022년 제3·4기동대에 이어 5번째로 창설됐다.

특히 기동대장을 포함해 경찰관 8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집회와 시위 관리, 다중운집 등 각종 상황 대비, 대테러 등 경비업무를 포함해 교통과 범죄예방 같은 민생치안 업무 등 여러 치안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동대원들은 관계 법령과 지침을 숙지하고 국민 인권과 안전에 유의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법률 및 인권 교육, 집회와 시위 대응 훈련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마쳤다.

유재성 청장은 “일관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집회 및 시위 문화를 정착하고 공공안전의 조화를 이뤄 나가야 한다”라며 “부단한 교육훈련을 통해 여러 치안 현장에서 경찰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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