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104년 전처럼 하나로 뭉쳐 나아가자"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일 오전 경남 남해군 설천리 문항마을 인근 남해3.1운동 발상기념비 앞 광장에서 개최된 3·1운동 104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2023.03.01. [email protected]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일 오전 11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경남 남해군 설천리 문항마을 인근 남해 3·1운동 발상기념탑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장충남 군수,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장, 경남도의회 류경완 의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 3·1운동경과보고, 독립선언서낭독, 기념사, 삼일절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일 오전 경남 남해군 설천리 문항마을 인근 남해3.1운동 발상기념비 앞 광장에서 개최된 3·1운동 104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장충남 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3.03.01. [email protected]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참석하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일 오전 경남 남해군 설천리 문항마을 인근 남해3.1운동 발상기념비 앞 광장에서 개최된 3·1운동 104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3.03.01.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104년 전, 국민 모두가 합심해 독립 역량을 하나로 결집 했듯이 군민 여러분께서도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군정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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