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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이달부터 반려식물 치료센터 10곳 무료운영

등록 2023.03.01 1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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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상태 진단·분갈이 등 서비스

화분 분갈이

화분 분갈이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이달부터 반려식물 치료센터 10곳을 무료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택이나 상가 등에서 기르는 화초의 생장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상태진단과 분갈이 등 서비스를 진행한다.

방문 거리를 고려해 권역별 센터를 지정하고 오는 11월까지 1인당 1개의 화분관리를 돕는다. 인근 치료센터에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병충해 예방 등 전반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실내 온·습도 조절, 음이온·피톤치드 방출로 공기정화 효과가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치료센터를 통해 3개월간 1000건의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시민의 힐링과 치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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