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자람테크놀로지

자람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따' 성공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람테크놀로지=자람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자람테크놀로지는 시초가 대비 6000원(13.64%) 오른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4만4000원에 형성해 '따'에 성공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지난 2000년 1월 설립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반도체 개발 과정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앞서 지난달 15~16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6000~2만원)의 상단을 초과한 2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같은 달 22~2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경쟁률은 1,030.65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6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람테크놀로지는 글로벌 고객사의 영업망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통신 시장 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빠른 매출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최적의 연구개발 환경 구축을 위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백준현 자람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자람테크놀로지의 강점인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개발역량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좋은 실적을 만들어 투자자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