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편의 UP' 보은군, 버스승강장 20개소 개선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 신규·교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신규 12개소, 교체 8개소 등 총 20개소 승강장에 대한 시설 개선을 한다. 사용 빈도가 높지만 승강장이 없거나 수리가 어려운 곳, 벽돌조적식 구조로 오래된 승강장이 대상이다.
이달 중 현지 실사로 교통사고 위험성, 주민 수, 부지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한 뒤 오는 5월까지 설치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새로 설치되는 버스승강장에는 태양광 전력을 이용한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윤상문 군 교통팀장은 "중장기적인 버스승강장 설치계획을 수립해 추가 필요 지역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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