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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재보궐선거일, 비 온다…"투표시간 우산 챙기세요"

등록 2023.04.04 1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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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재보궐선거일, 비 온다…"투표시간 우산 챙기세요"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주을 국회의원과 군산시의원 나 선거구 재선거가 이뤄지는 5일 전북에는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은 4일 오후 3시부터 전북 전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6일 정오까지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절기상 청명이자 선거날인 5일에는 하루 내내 비가 내릴 예정이어서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와 군산의 최저·최고기온은 각각 15도·18도, 각각 13도·18도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가 오면서 전국에 걸쳐 발효돼 있는 건조 특보는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주와 군산 모두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군산시의회 나선거구 재선거는 무투표 당선이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음주운전에 적발돼 후보미등록으로 인해 치러진다.

투표소는 전주을 49개소, 군산은 16개소가 마련됐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격리자는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투표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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