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농산물 팝니다"...안성시 농업인직거래 장터 22일 개장
새벽시장, 백성초등학교 인근서 매일 오전 4~8시까지
주말장터…금요일 진사도서관, 토·일요일 공도도서관서 낮 12시부터 6시
[안성=뉴시스] 안성시 농업인 직거래 장터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당일 수확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안성 농업인직거래 장터가 개장한다.
경기 안성시는 오는 22일 안성농업인 새벽시장과 주말장터가 동시에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장 10년째인 안성 농업인직거래 장터에서는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들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연간 26만명이 방문하는 시장으로 성장한 새벽시장은 백성초등학교 옆 부지에서 매일 오전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4시간동안 운영된다.
주말장터는 금요일은 진사도서관에서, 토·일요일은 공도도서관 옆에서 낮 12시부터 6시까지 펼쳐진다.
직거래장터 운영협의회는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품목을 확대하고 검사 건수를 늘려 보다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구매자 경품 응모 및 장바구니 이용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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