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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 '봄 축제는 안전수칙이 먼저' 캠페인 등

등록 2023.04.19 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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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 '봄 축제는 안전수칙이 먼저' 캠페인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9일 삼랑진읍 송지시장에서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이 참여한 제32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방지와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추진됐다. 시는 송지시장 이용객과 소상공인에게 지역축제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인파사고 등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 안전신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축제장에 입장할 때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배치 안내도를 미리 살피고 비상 대피 통로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또 안전 요원이 안내하는 이동 통로와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로 이동하며 이때 앞사람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떠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는 봄철 각지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많은 사람이 몰림으로 인해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기본 질서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도래재 자연휴양림 합동소방훈련
[밀양소식] '봄 축제는 안전수칙이 먼저' 캠페인 등



밀양시는 19일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밀양소방서 산동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산불 진화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자연휴양림 화재발생 시 초동 진화 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산불진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훈련은 직원과 기간제근로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방서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로 인한 산불확산에 대비해 밀양소방서와 불시 화재대비 훈련을 했다.

훈련은 자연휴양림 건물화재가 산불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 대피유도, 화재초기 진화, 부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화재진압, 상황종료, 강평 순서로 진행됐다.

또 작업 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도 같이 진행했다.

시는 합동소방훈련을 통한 자체소방대원의 임무 숙달과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휴양림 이용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고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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