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수에 보금자리주택 11월 준공…젊은인구 유입
5월 11일까지 입주자 모집…임대보증금 없이 연세 180만원
[괴산=뉴시스] 행복소수 보금자리주택 조감도.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40억원을 들여 소수면 수리 일대에 임대주택 10가구를 신축한다.
이 주택은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83.58㎡에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췄다.
한 가구가 독립적으로 1·2층을 사용하면서 옆집과 측벽을 공유하는 타운하우스 형태다.
군은 이곳에 정착할 입주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 외 거주자 또는 괴산군 전입 2년 이하 취학(예정)아동을 둔 가구다.
임대료는 임대보증금이 없는 대신 해마다 연세 180만원을 받는다.
임대 기간은 최초 3년에 2년 단위로 최장 취학아동 졸업 때까지 가능하다.
연풍면, 칠성면 보금자리 주택도 다음 달과 6월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농업정책과 보금자리팀(043-830-3194)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복깃든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은 행복 보금자리 조성 2차 사업이다. 충북도 4단계 균형발전사업 선정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군비 112억원을 들여 5개 면 지역 행복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초등 자녀 63명 등 198명이 전입해 젊은 인구 유입과 면 지역 학교 살리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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