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창원자원봉사단체협 창원지회, 메가박스와 협약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는 지난 8일 저녁 창원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메가박스 창원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문출 창원지회장과 최성학 점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메가박스 창원점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주중, 주말, 공휴일 영화관람 시 할인해주기로 했고, 창원지회는 홍보 가능한 채널을 통해 영화 프로그램을 홍보하기로 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는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공연 관람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외국인주민지원센터, 창원 팔룡동 경로잔치 공연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8일 창원시 의창구 팔룡어울림운동장에서 팔룡동행정복지센터 주관 ‘2023년 팔룡 어르신 경로잔치’ 초청을 받아 찾아가는 다문화공연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다문화공연’은 지역사회의 문화다양성 함양을 위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문화사업으로, 이날 공연에는 우즈베키스탄, 일본, 필리핀 3개국 외국인주민 공연단이 참여해 흥을 돋웠다.
우즈베키스탄 예술단은 ‘우즈베기므’의 안디자느 지역 전통춤, 일본 신화다문화댄스팀은 창작 무용곡과 본오도리춤, 필리핀 밴드 ‘디 아베뉴’는 트로트 공연으로 어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을 마련한 고성현 센터장은 ‘문화다양성은 사회적 창의성과 혁신의 원천이며 경쟁력 제고의 디딤돌이다. 그런 측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외국인주민들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수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도내에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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