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24명, '한일의원 친선 축구대회 참석차 출국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및 국민의힘 송석준,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김승남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제13회 한일의원 친선 축구 경기를 위해 12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3.05.12. [email protected]
한일의원 친선 축구대회는 오는 13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국민의힘에서는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정진석 의원과 김학용·송석준·배현진 의원 등 21명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영진·김승남 의원 등 2명이, 정의당에서는 류호정 의원이 각각 참여한다.
일본에서는 자유민주당 소속인 에토 세이시로 축구외교추진의원연맹 회장 등 모두 23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국회의원 축구연맹과 일본축구외교추진연맹은 2002년 한일월드컵 20주년인 지난해 11월26일 제12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를 개막식이 열렸던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바 있다.
한국은 한일관계 교착과 코로나19 유행으로 4년만에 열린 당시 경기에서 한국이 5대3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인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및 국민의힘 김석기, 송석준, 정동만, 배현진,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김승남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제13회 한일의원 친선 축구 경기를 위해 12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3.05.12. [email protected]
그는 "한일관계는 양국정상의 용기와 결단에 의한 셔틀외교 복원으로 과거 좋았던 시절로 차근차근 접근하고 있다"며 "일 정계 지도자들을 만나고 '축구우정'을 나누면서 양국관계 훈풍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축구는 팀전력이 작년 홈경기때 만큼은 못하지만 한일전에 패배는 있을 수 없다는 정신력을 발휘, 기필코 승전보를 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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