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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 상설 운영

등록 2023.05.22 18: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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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매 주말 새재주막서 전통체험

문경새재 주막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새재 주막에서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를 상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토·일) 문경새재 2관문 길목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체험행사'를 60회 상설 운영한다.

'새재 주막' 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구입(한 냥 1000원)하면 원하는 전통체험을 할 수 있다.

인절미를 맛보고 즐기는 떡메치기 체험,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 청을 시음할 수 있는 오미자 음료 체험, 커피 시음 체험, 문경 전통주 체험, 선비 옷과 짚신을 신고 과거를 온전히 재현해 보는 선비 체험 등이 있다.

활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자치기 등 전통놀이는 무료이다.

앞서 지난 주말 첫 운영한 체험행사에는 관광객 1000여 명이 문경새재 주막을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를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분들께 쉼터이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을 문경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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