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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부 "우크라가 흑해 정찰선 공격, 실패" 주장

등록 2023.05.25 0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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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경제수역서 가스관 살피는 정찰선 공격"

[이스탄불(튀르키예)=AP/뉴시스]러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및 유엔 관계자들이 탑승한 보트가 지난해 8월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앞바다의 흑해 검문소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곡물 선적 협정에 따른 곡물 선적 여부 확인을 위해 시에라리온 국적의 화물선 라조니호로 향하고 있다. 2023.05.25.

[이스탄불(튀르키예)=AP/뉴시스]러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및 유엔 관계자들이 탑승한 보트가 지난해 8월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앞바다의 흑해 검문소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곡물 선적 협정에 따른 곡물 선적 여부 확인을 위해 시에라리온 국적의 화물선 라조니호로 향하고 있다. 2023.05.2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흑해 정찰선 1척을 무인기(드론)으로 공격했으나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CNN, 가디언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5시30분, 우크라이나군이 튀르키예 경제수역에서 '터키 스트림', '블루 스트림' 가스관의 안전을 보장하는 임무 수행 중인 흑해 함대 아이반 쿠르스함을 무인 쾌속정으로 공격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스포러스 해협 북동쪽 140㎞ 지점에 있는 러시아 함정의 공격으로 적들의 배는 모두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해당 정찰선이 정규 임무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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