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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산사태 취약지역 27곳 추가 지정…233곳 중점관리

등록 2023.05.25 16: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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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전북 진안군청 전경.(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전북 진안군청 전경.(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산사태 취약지역 27곳을 신규로 추가 지정해 관리키로 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25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사방사업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동향면 자산리 산 209번지 등 취약지역 27곳을 신규지정했다.

이날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27곳이 추가됨에 따라 진안의 산사태 취약지역은 총 233곳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인근 민가의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등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등급에 따라 사방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진안군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통해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사방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우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숲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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