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 전국체전 메달 목표'…전남 레슬링·수구팀 창단
[무안=뉴시스] = 전남도체육회관. (사진=전남도체육회 제공)[email protected]
도체육회는 레슬링팀과 수구팀을 잇따라 창단하고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다고 15일 밝혔다.
레슬링팀은 박근철 감독이 이끈다. 박 감독은 레슬링 국가대표·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으며 함평학다리고 레슬링팀을 육성했다. 또 전 함평군청 레슬링팀 감독이었던 윤성용씨가 명예감독으로 위촉됐다.
선수는 2010·2011 아시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수확한 이우주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 이재성, 제103회 전국체전 금메달 나홍길, 김여진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수구팀은 진만근 국가대표 감독이 선임됐다. 선수는 정병영·한효민 현 국가대표와 유병진, 최진재, 송기준, 정지헌, 김동혁, 추민종 등 전 국가대표, 윤치훈 나승현, 박형민, 조혜승 등 전 상비군대표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한 레슬링팀과 수구팀은 오는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돌입한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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