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건설협회 회장 취임 화환 대신 사랑의 쌀 나눔 '훈훈'
마찬호 회장 쌀 180포대 전달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6일 마찬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전남건설협회 제공). 2023.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6일 마찬호 회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을 (사)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사)고려인마을, 대한불교조계종 문빈정사, 해뜨는식당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총 180포대로, 마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인사들의 쌀화환 기부로 이뤄졌다.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는 마찬호 회장, 박경재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건설협회 회장단과 광주시남구의회 황경아 의장, (사)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김정희 센터장, (사)고려인마을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 대한불교조계종 문빈정사 무등염불회 김영관 회장, 해뜨는식당 김윤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찬호 회장은 "취임식을 계기로 좋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쌀 화환을 받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매년 회원사로부터 모금한 사회공헌기부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전남도내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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