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한천 어린이·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잇달아 개장

예천군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최고의 여름 놀이터가 될 물놀이장 2개소를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한천체육공원에 설치된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15일부터 8월 20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및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은 휴장한다.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경북도서관 뒤편 송평천 건너에서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요일과 시간은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과 같다.

두 곳 모두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 수영장(성인풀, 유아풀), 에어바운스, 아쿠아챌린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그늘막과 파라솔 등 편의시설과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돼 음식물 취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음주는 불가하며, 유리병 등 위험한 물건은 반입이 금지된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자외선·오존 살균과 염소소독으로 수질관리를 실시한다.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과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시원하고 안전한 휴가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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