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군,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 개최 등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북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상남도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 주민참여예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민예산학교는 3개 면(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거창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회적 약자 지원형 분야를 신규로 추가해 4개 분야 총 21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할 방침으로 계속해서 주민참여예산제도 분야에서 선도기관으로의 면모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거창군, 군민안전지킴이 ‘스마트 사물주소판’ 설치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거창군은 군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장소의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위급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다중이용시설에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사물에 대한 주소 부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주소판 설치를 추진했다.
‘사물주소’는 ‘도로명, 기초번호, 사물유형’으로 표기되며, 건물이 아닌 시설물과 공간의 주소를 표시한 위치정보로 군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 ▲지진옥외대피장소 ▲인명구조함 ▲소규모 도시공원 ▲둔치주차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비상급수시설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 10종 552개소에 스마트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휴대전화로 사물주소판에 새겨진 QR코드를 찍으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구조 요청 시 ‘이곳의 위치는 거창군 ○○로 ○○버스정류장입니다’라는 문구처럼 위치 정보를 알리는 문구와 함께 112와 119에 구조 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사이트로도 연결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 산사태 우려지역 일시대피 주민 위로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산사태 우려지역으로 일시대피하고 있는 고제면, 남상면, 가북면 마을회관 4곳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구인모 군수, 경제복지국장, 복지정책과장, 해당 면장 등이 참석해 산사태 우려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일시대피 중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거창군은 18일 현재 11개 읍면 마을회관 16곳, 친인척 집 등 6곳에서 총 100세대 109명의 주민이 일시대피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일시대피에 필요한 구호 물품, 식료품 등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 등)도 비치해 주민들이 일시대피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구호 활동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