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군·보건소 청사 방문 주민들에 얼음물 무료제공
성낙인 군수가 주민들에게 얼음물을 나눠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8월31일까지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얼음물은 창녕군청과 보건소 청사 1층에서 제공되며, 1인당 1개씩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8월31일까지 얼음물을 제공할 계획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도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민원 처리를 위해 군청 청사를 방문한 한 주민은 "주민들을 위해 얼음물을 제공해주는 배려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얼음물 한 병이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긴 장마가 끝나고 곧바로 찾아온 폭염을 주민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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