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1100번째 기부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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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합천군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이 1100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8일 기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1101명이고 100만원이상 고액기부자는 70명으로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1100호의 주인공은 ㈜모전기공 백기석 대표이사로 300만원을 기부했으며, 1100호 기부자인 동시에 69호 고액기부자가 됐다.
백 대표이사는 삼가면 두모리 출향인으로 현재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모전기공의 대표이사로 있으며 ㈜모전기공은 자동차 부품 및 전자, 유압부품 제조 업체다.
또 이날 보은이엔씨(주) 김은호 대표도 300만원을 기부하며 백 대표이사와 나란히 고향 사랑에 동참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 대표는 삼가면 학리 출향인으로 현재 양산시 물금읍에 있는 보은이엔씨(주)의 대표로 있으며 보은이엔씨㈜는 환경 분야 종합건설업체다.
이날 백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응원릴레이 아홉번째 주자로 나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며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으며, 백 대표이사와 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 후 받은 답례품(180만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다시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 합천군의회, 경북 예천군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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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는 31일 의원 및 직원 등 20여명이 이번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예천군 용궁면 일원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수해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정리, 폐기물 처리 등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찜통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모았다.
또 합천군의회는 수해로 힘든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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