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안전보안관 25명 추가 모집…재난·안전 예방
총 40명으로 확대…7대 안전 무시 관행 신고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이달 25일까지 안전보안관 2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재난·안전 분야 예방 활동 역량이 있는 희망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필수교육 3시간 이수 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신청은 횡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안전보안관에 선발되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7대 안전 무시 관행을 신고하게 된다.
7대 안전 무시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는 안전보안관은 15명이다. 총 40명으로 확대 운영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 점검·신고, 안전 문화 캠페인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안전보안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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