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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이어진 16일 경기지역 온열질환자 9명 발생

등록 2023.08.17 18: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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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5일 오후 대구 동구 각산비나리공원 바닥분수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3.08.15.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5일 오후 대구 동구 각산비나리공원 바닥분수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3.08.15.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폭염이 이어진 16일 경기지역에서 온열질환자 9명이 발생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 동안 광주 2명, 시흥 1명, 안양 1명, 여주 1명, 의왕 1명, 의정부 1명, 이천 1명, 양주 1명 등 온열질환자 9명이 나왔다.

연령별로는 10대 1명, 50대 4명, 60대 2명, 70대 1명, 90대 1명 등이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573명이다. 열사병 89명, 열탈진 328명, 열경련 93명, 열실신 56명, 기타 7명 등이다.

도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고, 31개 시·군 653명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무더위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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