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바지에 자전거 출근…코레일 대전충청본부 ESG경영 일환

9월까지 두달간 반바지 착용·자전거 이용 캠페인

[대전=뉴시스] 반바지 차림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직원들.(사진=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매주 금요일은 반바지 입고 출근해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청본부가 반바지 착용 및 자전거(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행사를 진행한다.

대전충청본부는 21일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및 탄소저감을 위한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이 같은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바지 착용 및 대중교통 이용 행사는 대전충청본부 직원 164명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 반바지 착용,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다. 다음달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대전충청본부 김명환 안전보건처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운영 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 절감, 지구온난화 시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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