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삭발 이어 단식투쟁... 김정수·염영선 도의원 시작
‘새만금 예산삭감 반발’ 단식투쟁 들어가
의원 2명, 3일씩 릴레이 단식 투쟁 벌이기로
[전주=뉴시스] 전북도의회 김정수 운영위원장(왼쪽)과 염영선 대변인은 의회청사 1층 로비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2023.09.06 *재판매 및 DB 금지
도의회 김정수 운영위원장과 염영선 대변인은 지난 5일 삭발을 한데 이어 6일 의회청사 1층 로비에서 단식농성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전북도를 향한 잼버리 파행 책임 정치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사업 예산 78% 삭감이라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예산폭력이 자행됐다”며 “이번 예산삭감 사태에 대한 도민의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삭발에 이어 단식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주=뉴시스] 왼쪽부터 전북도의회 김정수 운영위원장과 염영선 대변인.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도의회는 지난 5일 도의회 청사 앞에서 2024년 정부예산안 가운데 부처에서 요구한 새만금 SOC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데 대해 14명의 의원이 단체 삭발을 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도의회 새만금 SOC 예산삭감 반대 삭발 투쟁'이 열린 5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앞에서 전북도의원들이 결의를 다지며 삭발하고 있다. 2023.09.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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