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자연 느끼며 걷는 '강원 샷건 트레킹' 9일 열린다

사전 참가 신청 1000명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도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행사 홍보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9일 관광객 유치와 지역활성화를 위한 걷기 행사인 '강원 샷건 트레킹'을 진행한다.

이번 오픈 행사는 지역 내 걷기 좋은 길과 관광지 자원 홍보를 위해 양구, 홍천, 춘천에 이어 네 번째로 연다.

코스는 평창 바위공원 일대 약 7km이다. 2시간 소요된다.

메인 행사장인 종부둔치를 시작으로 남산수변데크로, 노람뜰순환데크로를 지나 바위공원을 거쳐 회귀한다.

시내와 가까운 코스로 이용이 편리하고 아름답게  흐르는 평창강을 조망할 수 있다.

장암산 가을 하늘을 수놓은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지루하지 않다.

무장애나눔길로 조성으로 노약자나 장애인 등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길이다.

강원 샷건 트레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한 10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포토존 체험 부스와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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