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제2호 진장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5일 오후 3시 북구 진장디플렉스(북구 진장유통로 16)에서 김두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호 진장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장 이동노동자 쉼터’는 달동 이동노동자 쉼터에 이어 울산의 제2호 이동노동자 쉼터다.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7000만원을 들여 진장 디플렉스 1094호에 127㎡ 규모로 만들어졌다.
쉼터는 공동휴게실, 여성휴게실, 체성분(인바디) 측정기, 컴퓨터, 충전기 등의 각종 시설과 비품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택배기사, 퀵서비스, 배달 운전자(라이더),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 등 업무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고, 주된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동노동자들이다.
운영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시, 공직자 청렴 역량강화 교육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직자 청렴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행동강령과장 등을 역임한 이영택 충남교육청감사관이 진행한다. 내용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령과 주요 유형 사례 등이다.
울산시는 청렴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 5월 3급 이상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지도자(리더십) 역량교육을 5급 팀장급까지 확대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시 청렴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청렴 상담(컨설팅),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 청렴다짐 메시지 참여 잇기(챌린지), 부정청탁 사례를 퀴즈로 풀어내는 청렴퀴즈, 청렴주의보 발령 등의 청렴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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