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한음페스티벌, 우즈벡 국립교향악단 온다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오는 19일과 20일 총 5회에 걸쳐 ‘제5회 한음페스티벌’을 부안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한음페스티벌은 전문 오케스트라와 지역 오케스트라 등의 다양한 연주와 샌드아트, 악기체험으로 군민이 쉽게 클래식을 접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더불어 누리고자 기획됐다.
19일 ‘부안을 노래하다’ 공연은 ▲오전 10시 '샌드아트가 함께하는 음악회' ▲오후 3시 '위대한 콘서트' ▲오후 7시30분 '한 마음 음악제'로 진행된다.
클나무오케스트라, 장애인밴드 '외침', 어머니밴드 '시도',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와 부안가족오케스트라인 지역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20일 ‘부안을 공감하다’ 공연은 ▲오전 10시 '키즈 앤 칠드런 음악회' ▲오후 7시30분 '우즈벡 국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로 이어진다.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 행안초 중창단, 클나무오케스트라, 성악가 등 다양한 연주가들이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문예회관 기획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부안군의 문화예술 수준 제고와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도록 한음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 전문 오케스트라, 성악 등으로 기획되었다"라며 "많은 군민이 관람하여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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