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페스티벌' 부산서 개막…20~29일 전국 160곳서 행사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3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린 19일 부산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을 찾은 관람객들이 3D프린터를 활용해 만든 촉각 명화를 체험하고 있다. 20~29일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160여 곳의 공공디자인 거점을 통해 전시, 토론회,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며, 특히 부산 F1963에서는 국내외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를 소개하는 주제전시가 마련됐다. 2023.10.19. [email protected]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 160여 곳의 공공디자인 거점을 통해 전시, 토론회,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개막식과 주제전시는 부산의 폐산업 시설을 재생한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서 열린다.
주제전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 우리가 꿈꾸는 보통의 일상'이라는 제목 아래 집, 동네, 학교, 일터, 쇼핑, 대중교통 등 6개 일상 영역에서 경험하는 공공디자인 사례를 선보이고, 아울러 국내외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도 소개한다.
특히 '공공디자인 투어코스'를 통해 부산을 3개 권역(북동부·남부·서부)으로 나누고, 총 40여 개의 주제 거점을 돌아보며 부산의 역사·문화·산업·자연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사례를 만날 수 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3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린 19일 부산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을 찾은 관람객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2021년 국채 최고 점자표기를 도입한 식품기업의 간편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9일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160여 곳의 공공디자인 거점을 통해 전시, 토론회,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며, 특히 부산 F1963에서는 국내외 우수 공공디자인 사례를 소개하는 주제전시가 마련됐다. 2023.10.19. [email protected]
아울러 전국 160여 곳의 공공디자인 거점에서는 정부 부처와 광역자치단체, 지방자치단체가 동참해 공공디자인 사업의 다양한 사례를 논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