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청F&B와 66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일자리 창출·세수증대…경제활성화 기대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경남 투자유치 설명회 및 투자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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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2023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통한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각 지자체장과 국내외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수도권 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산청군은 300여 개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산청군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홍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산청군은 ㈜산청F&B와 6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산청F&B는 2024년까지 금서면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에 3960㎡ 규모의 식품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청 청정쌀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24명의 신규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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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준희 ㈜산청F&B 대표가 경기도 용인에서 ㈜현미마을로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산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업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업하기 좋은 산청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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