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연구원 '2023 평생학습 포럼' 개최 등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는 울산 평생학습 정책 실현을 위한 이번 포럼은 시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 평생교육 바우처 등록기관, 주최·주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정종원 울산대학교(교육학과) 교수가 '울산형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 방향 및 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국내 선진 제도와 비교 사례, 특징 등을 살피고 울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이삼경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실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지원 및 성과와 올해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평생교육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 및 지자체 중심 맞춤형 지원·관리 강화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적인 전달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봉희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부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제주형 평생교육 바우처 운영 사례'를 소개하면서 바우처사업에서 도출되는 문제를 언급하고 사업 추진에 앞서 대상자 실태조사 및 전담인력 확보, 읍·면 지역 가맹점 사용기관 확대 등 필요성에 대해 조언했다.
양흥권 대구대학교 지역사회개발·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동영 울산시민학교 교장, 윤지수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팀장, 조희라 울산광역시 중구청 평생교육사가 참여하는 토론이 열린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 울주군 선바위 일대 플로깅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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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을 뜻한다.
이날 농협은행 울산본부 직원 30여명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의 쾌적하고 깨끗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고자 울주군 소재의 선바위 공원 일대를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영우 본부장은 "직원들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체육행사를 지역사회의 환경도 살릴 수 있는 플로깅활동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GS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새해맞이 떡국떡, 여름맞이 여름 이불 등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테크닙 에너지스, 울산지역 인재양성 후원금 쾌척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엔지니어링 대표기업 테크닙 에너지스(Technip Energies, 프랑스 소재)의 한국법인 정재훈 대표와 파리본사 장필립 딤보(Jean-Philippe Dimbour) 이사는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에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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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울산지역 아동 5명에게 정기적인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학원 수강비, 교재교구비, 대회참가비 등 재능 발전을 위한 비용으로 쓰인다.
테크닙 에너지스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국가 또는 지역에 TRDF(Technip Relief and Development Fund) 펀드를 활용해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 테크닙 에너지스 ESG 로드맵의 핵심이다.
테크닙 에너지스 정재훈 대표는 "울산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미래인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이뤄 우리 사회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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