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제14회 애향대상 증정식' 개최
애향대상-성경찬 전 도의원
애향특별상-홍석식 씨, 임채선 씨, 판티투힌 씨
24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제14회 고창 애향대상 증정식', 김사중 애향운동본부장(가운데)과 애향대상을 받은 성경찬 전 도의원(왼쪽 두번째), 애향특별상을 받은 임채선 씨(왼쪽 첫번째), 홍성식 씨(왼쪽 네번째), 판티투힌 씨(왼쪽 다섯번째)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고창 동리국악단에서는 고창군 애향운동본부의 ‘제14회 애향대상 증정식’이 열렸다.
식전공연에 이은 행사는 애향헌장 낭독과 장학금 전달, 애향대상 및 애향특별상 증정순으로 이어졌다,
애향운동본부는 올해도 2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애향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던 성경찬 전 도의원에게도 대상을 전달했다.
애향대상을 받은 성경찬 전 도의원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 및 코치를 역임하며 수많은 우승을 이끌어 대한민국과 고창인의 자부심을 높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향특별상은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엘리트 선수육성에 기여한 홍성식 영선중학교 교사와 장애인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한 임채선 씨, 치매에 걸린 시모를 헌신·봉양한 판티투힌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사중 본부장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군민화합과 자긍심이 높은 고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향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수 부군수도 “해마다 소외된 이웃돕기 활동과 지역인재에 대한 장학금수여 등 지역 애향에 앞장서고 있는 애향운동본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군민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가는데 고창군 공직자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77년 출범한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는 군민화합교례회, 지역인재 장학금 수여, 애향대상 선정, 불우이웃돕기 등 애향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단체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