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해군 해양정보단, 해양정보 예측기술 발전 논의
해양정보 협력기관 협업 워크숍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본원에서 열린 제10회 해양정보 협력기관 협업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O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군 해양정보단과 함께 30일 KIOST 부산 본원에서 다영역 해양작전을 위한 해양 관측 및 예측기술을 주제로 '제10회 해양정보 협력기관 협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4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해양정보 관련 군·관·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해양과학 핵심기술을 활용한 해양정보 예측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KIOST를 비롯해 해군 및 해정단의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KIOST,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국방과학연구소, 부경대에서 참석한 7명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연구와 해군 협력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KIOST 강도형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체계적 해양영토관리를 위한 해양안보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KIOST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군·연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해양방위사업 개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OST는 지난 2월 강 원장의 취임과 함께 해양력 향상 및 해양 재난·재해 대응기술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력강화연구본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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