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발공사, 취약계층 위한 난방비 1억 기부
[안동=뉴시스] 경북개발공사가 지난 1일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북개발공사 제공) 2023.12.04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지난 1일 경북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를 통해 도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는 2013년부터 '취약계층 월동지원' 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11억여원을 지원했다.
올해 난방비 지원금 1억 원은 도내 600가구를 대상으로 균등하게 지원된다.
공사는 이와 함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에너지 요금 인상 등 고물가 경제상황으로 취약계층에게 유난히 더 힘들고 추운 겨울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난방비 지원이 매서운 한파를 극복해낼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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