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생명존중 정책 강화…내년 마음건강센터 신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기능 통합
2024년 1월 착공해 하반기 개소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2023.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생명존중 정책 강화를 위해 광명시 마음건강센터를 신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를 통합 운영한다.
마음건강센터는 내년 하반기 광명시종합사회복지관 5층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880㎡ 규모다. 상담실 6실과 프로그램실 2실, 회의실, 휴게 공간 등을 갖춘다. 내년 1월 착공해 9개월 가량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비 9억7000만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등 모두 14억 7000만원을 투입한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부터 정신장애 당사자 회복 지원사업,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예방 서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치료비 지원 등 시민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존중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응급 대응, 자살 예방 프로그램, 자살 고위험군·유가족을 위한 치료비 지원,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예방협의체 구성 등의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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