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주주우선공모 최대주주 100% 납입 완료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베셀은 8일 주주우선공모의 구주주 청약에 최대주주인 더이앤엠이 배정된 주식수의 100% 납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베셀은 지난 6~7일 기존 주주 대상으로 주주우선공모 청약을 진행했다. 최대주주인 더이앤엠은 1주 당 1.0127829800주의 신주 배정에 따라 배정주식의 100%인 약 169만주에 해당하는 청약증거금을 납입했다. 더이앤엠은 약 166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더이앤엠은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과 베셀의 개선 가능성을 보고 이번 참여를 결정했다. 이번 주주우선공모 자금을 활용해 베셀이 내년에는 보다 안정적인 재무구조 수립과 자회사·관계사의 성과를 발판 삼아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더이앤엠 주식회사의 청약 100% 참여를 시작으로 기존 주주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신규 일반투자자, 주주들이 미청약분 청약 일정에 대한 문의하는 연락이 늘고 있는 점을 미뤄볼 때 많은 구주주, 신규 주주들의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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