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안랩, 환경분야 ESG사업 추진…환경 정화활동

환경사업 민·관 네트워크 구축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8일 ‘환경분야 ESG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환경분야 ESG 사업 추진 방안의 하나로 8일 탄천습지생태원에서 지역 내 정보 보안 기업인 ㈜안랩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시 공무원, 안랩 임직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여해 2만7600㎡ 규모 생태원 내 소리쟁이 등 외래식물 제거, 고사목 등 폐기물 제거, 주변 탄천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했다.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가 환경 생태교육을 병행해 환경보전 실천, 지역사회 활동, 지속 가능한 환경가치 실천 등 ESG에 관한 인식을 심어 줬다.

또 내년 1월 31일까지 환경분야 ESG 사업에 함께할 기업을 모집하고, 생물서식처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ESG 관련사업 발굴과 실천 등에 관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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