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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 12월 폭우' 강원도 결빙사고 잇따라…저녁 위험도↑

등록 2023.12.15 18:20:05수정 2023.12.15 18: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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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평창·정선 사고 발생

정선군 여랑면 차량 전도 사고.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 여랑면 차량 전도 사고.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12월 폭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강원 지역은 도로 곳곳에 결빙현상이 발생해 사고가 잇따랐다. 도로 결빙은 기온이 낮아지는 저녁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심해 질 전망이다.

오전 6시 50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북강릉IC에서 승용차가 빙판 도로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시 3분 평창 진부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4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4중 추돌 교통사고.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4중 추돌 교통사고. *재판매 및 DB 금지


승용차가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1차 사고 후 차량 3대가 연속 충돌해 총 4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다. 이 중 1명은 심한 복통을 호소해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1시 30분께 강릉시 성산면 단독 차량 전도 사고가 났다.  두 명이 탑승했으나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오후 2시 3분 정선 여량면에서 단독 전복사고가 났다. 탑승자 1명 자력으로 탈출했다.

소방당국 등은 비·눈 길 차량 운행 시 서행과 고속도로 통행 중 안전속도를 유지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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