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래먹거리·초일류 국가 도약 주제 첫 '숏폼 공모전'

기재부, 신성장 4.0 숏폼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정부가 국가 미래먹거리 해결, 초일류 국가 도약 등을 주제로 첫 번째 숏폼 공모전을 진행하고 총 13개 작품에 상을 수여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신성장 4.0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총리상, 관계부처 장관상 등 총 13개 작품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국가 미래먹거리 해결, 초일류 국가 도약을 위한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로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일상 등을 주제로 미래세대인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1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부총리상)은 '우리 할머니의 신성장 4.0'이라는 주제로 드론배송, 디지털 헬스케어, AI 활용 노인 돌봄 등 디지털 신기술로 보다 행복해진 미래의 일상을 할머니의 시점으로 담아낸 서경대학교 팀(송유진·이윤희·이준호)이 수상했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함께 신성장 전략을 재조명하고 미래에 달라질 새로운 일상을 상상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며 "정부는 민간과 합심하여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우리나라가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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