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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특성화' 태백 철암고, 핸드볼·레슬링팀 창단

등록 2023.12.21 09: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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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활력↑…'체육도시' 거듭

국내 레슬링계 레전드들 방문

태백시 철암고에 '핸드볼·레슬링'팀 창단 기념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 철암고에 '핸드볼·레슬링'팀 창단 기념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20일 철암고등학교 새빛관에서 철암고 레슬링·핸드볼팀을 창단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류철호 시 체육회장, 심재성 시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학교장, 지역 레슬링·핸드볼협회 관계자와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레슬링협회 수석부회장인 한명우, 안한봉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장순 1996년 애틀랜타 금메달리스트와  이춘삼 대한핸드볼협회 수석부회장,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 체육회장이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체육교육과정 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철암고가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철암고 레슬링부 1학년 김주석·김성현 선수가 이달 15~21일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 92㎏, 86㎏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받아 '체육도시'의 명성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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