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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 피습에 TK 신년교례회·2+2 협의체 취소

등록 2024.01.02 14:27:11수정 2024.01.02 16: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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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언제든지 일정 중단하고 가고 싶어"

[대전=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 중회의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1.02. suncho21@newsis.com

[대전=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 중회의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1.0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으로 인해 예정된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와 2+2 협의체 회의를 취소하기로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오늘 저녁(오후 6시) '2024 대구·경북 신년교례회' 참석 일정을 불가피하게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기치 않은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일정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후 기자들을 만나 "제 마음은 당연히 언제든지 (일정을) 중단하고 가고 싶은데 이런 상황에서 방문하는 게 빠른 회복에 꼭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치료 상황을 보고 그 쪽 일정을 잘 맞춰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양당 2+2 협의체 회의도 연기됐다.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 예정되어 있는 여야 2+2 협의체는 예기치 않은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여 연기됨을 알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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