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경제 더 탄탄하게, 민생 더 든든하게"

창원서 열린 신년인사회 참석해 신년사

각계각층 500여 명 힘찬 새출발 다짐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3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떡 케이크를 자른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1.0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경남도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한 신년인사회에는 강기윤 국회의원,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김진부 도의회 의장 등 도내 주요 정·관계, 언론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회는 소상공인, 다문화가족, 학생 등 도민들 새해소망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의 신년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과 박종훈 교육감의 축사, 김영선·이달곤·최형두 국회의원의 새해인사, 구인모 경남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과 홍남표 창원시장의 새해덕담, 떡 케이크 커팅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1.03. [email protected]

박완수 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남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함께한 지도자들과 도민들 덕분"이라며 "2024년 갑진년에는 경상남도가 본격적으로 재도약하여, 경제는 더 탄탄하게, 민생은 더 든든하게 만들겠다"고 올해 목표를 제시했다.

마지막 식순으로 진행된 떡케이크 커팅 세리머니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희망! 새 경남시대!'가 열리기를 바라면서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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