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보건·의료 취약 노인 노쇠척도 전수조사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보건의료원은 15일부터 군 보건진료소, 치매안심마을 65세 이상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노쇠척도 관련 전수조사를 한다.

지역 특화 노쇠예방 관리의 일환으로, 그림문자와 해설로 돼 있는 노쇠측정도구와 평창케어콜 서비스를 활용한 3~6가지의 간단한 질문을 통해 노쇠척도(건강·전노쇠·노쇠)를 측정한다.

정기적인 노쇠척도 전수조사를 통해 보건·의료 취약지역 노인보건 접근성을 확보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지역별 노쇠척도, 노인포괄평가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과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노인의 건강수준 향상과 추적관리에 활용한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정상적인 노화와 달리 건강악화와 사망위험을 높이는 노쇠 예방을 위해 지역 특화 노쇠예방관리를 지속 하겠다"며 "평생노인건강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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