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 무대에
오는 3월17일까지 2개월간 총 47회차로 진행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의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한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이 오는 3월17일까지 봉산문화회관 블랙박스형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사진 = 봉산문화회관 제공) 2024.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의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한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이 오는 3월17일까지 봉산문화회관 블랙박스형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21일 봉산문화회관에 따르면 공연은 대구 중구 약전골목의 모습과 약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함께 보여주며 마당놀이 형식을 빌려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뮤지컬로서 판소리부터 퓨전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이 소개된다.
뮤지컬은 오는 3월17일까지 2개월간 총 47회차로 진행되며 장기공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출연진 일부는 더블캐스팅 한다.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들로서 만수역에 박범진, 김씨역 홍준오와 송성혁, 숙자역의 이혜정과 이정민, 화연역의 김봄이, 수철역의 김수한과 강대희, 그리고 라이브 피아노 연주자로 정아름이 참여한다.
봉산문화회관 관계자는 "소극장을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공극장으로서 확장된 예술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공동기획으로 장기공연으로 진행되는 뮤지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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