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동훈 "김민석, 국민의힘에선 공천 받지 못할 것"

등록 2024.02.25 14:01:11수정 2024.02.25 18:15: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민주당 공천, 이재명 개인의 사익만을 기준으로 결정"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공동취재) 2024.02.23.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공동취재) 2024.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에 따르면, 거액불법정치자금 범죄를 저지르고 추징금도 다 안낸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 같은 분은 공천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공천이 오로지 이재명 개인의 사익만을 기준으로 결정되는 민주당 공천처럼, 저의 사익을 기준으로 결정되고 있나"면서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국민들도, 언론도, 민주당 스스로도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김민석 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이 단수공천 받았다"면서 "그게 무슨 시스템 공천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날 오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이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에 대해 사천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은 8년 전 정해진 기본틀이 유지되고 있고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에 의한 당무 기여도 채점으로 시스템 사천을 굳혔다"면서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 국민의힘은 시스템 사천"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