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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무원들, 서천 특화시장 화재 복구에 힘 모았다

등록 2024.02.27 09: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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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김기웅 군수 만나 성금 1021만원 전달

지난달 4일간 가 군수 등 671명 자발 참여

왼쪽부터 가세로 군수와 김기웅 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가세로 군수와 김기웅 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가세로 군수가 전날 서천군을 방문, 김기웅 군수에게 지난달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성금 1021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성금 모금에는 가 군수를 포함한 군 공직자 67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태안군 공직자들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과 부여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매년 농촌지역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 군수는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성금이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서천특화시장이 조속히 제 모습을 되찾길 6만여 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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