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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통령 후보 지명 서두를 생각 없어"[2024美대선]

등록 2024.02.28 10:54:44수정 2024.02.28 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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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택권 있고 우리에게 매우 유능한 후보군 있어"

[컬럼비아(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AP/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부통령 후보 지명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서 열린 공화당 프라이머리 야간집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4.02.28.

[컬럼비아(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AP/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부통령 후보 지명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서 열린 공화당 프라이머리 야간집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4.02.28.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부통령 후보 지명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는 여러 (잠재적인) 선택을 가지고 있고, 우리에겐 매우 유능한 후보군이 있다"며 "당신이 추측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통령 후보로 6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폭스뉴스 타운홀 미팅에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비롯해 팀 스콧 상원의원, 사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등이 자신의 부통령 후보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실시된 아이오와 코커스(당원 대회)를 시작으로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텃밭인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도 승리하면서 대선 후보 조기 확정 가능성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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