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 등

[진주=뉴시스]제6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사진=진주소방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는 오는 7일까지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제6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소재)에서 4월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한다.

참가대상으로는 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부와 어르신부(65세이상)로 구분해 각 대상별 1팀(8인이내)을 모집하며 대회 입상팀에는 경상남도지사상과 경상남도교육감상이 시상된다.

경연내용은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 행동 등 자유주제를 8분 이내의 짧은 연극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이다.

[진주=뉴시스]진주소방서,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사진=진주소방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소방서,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진주소방서는 전공의협의회 업무중단, 의사협회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신고폭주로 인한 응급환자 이송지연을 막기 위해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급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구조·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응급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비응급환자로 분류되는 경우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타박상 환자 ▲주취자 ▲만성질환자의 정기검진 및 입원목적 이송 요청자 등이다.

경증 환자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에 방문하면 지역 병·의원으로 재의뢰 될 수 있어 경증일 때는 지역의 병·의원을 우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