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월화거리야시장 매대 운영자 13일까지 모집
강릉 월하거리 신규 매대운영자 모집 안내 포스터.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월화거리야시장 신규 매대운영자를 오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주관하고 중앙·성남통합시장상인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2024년 월화거리야시장은 강릉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시는 식품매대 20명, 플리마켓 24명 총 44명과 함께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월화거리 야시장을 꾸려갈 예정이다.
식품의 경우 야시장에 적합하고 직접 조리가 가능한 음식이어야 하며 국내외 방문객이 선호할 수 있는 식품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인지도가 있는 향토 먹거리, 특색있는 퓨전 및 창작요리, 글로벌 음식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 가열식품, 캔음료 등의 기계 및 생산품, 주류와 더불어 중앙·성남시장 및 야시장 주변 상가와 중복되는 메뉴는 판매가 금지된다.
플리마켓은 관광제품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 재능판매 등 가족 및 연인 등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모집한다.
매대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3월 13일(수)까지 중앙·성남통합시장상인회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전문 심사위원을 선임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식품매대의 경우 2차 현장 품평회를 별도로 실시해 3월 중 선정된다.
선정된 식품매대 운영자는 위생·안전교육, 식품 조리 등의 매대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월화거리야시장이 강릉의 야간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열정 가득한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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