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농협은행 울산본부, 울산 출신 신규 정규직 임용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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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장을 교부받은 신규직원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채용됐다. 앞으로 2주간의 집합교육을 통해 은행원으로서 직무능력, 기본소양 및 농업에 대한 이해 등 일선 현장적응에 필요한 교육을 수료 후 울산 지역 영업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영우 본부장은 “울산지역의 훌륭한 인재들이 농협은행의 가족이 돼 기쁘다”며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마음가짐으로 농업인과 고객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직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매년 울산지역 인재발굴과 지역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직업 체험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전략을 공유한다.
◇울산보훈지청, 3월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 '3·1독립운동 사적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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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남문길 3-4에 위치한 '3·1독립운동 사적비'다.
울산에선 언양·병영·남창 3곳에서 독립만세 함성이 터졌는데 그중 제일 먼저 일어난 곳이 언양지역이다.
천도교 인사를 중심으로 추진된 언양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2일 언양 장날을 기하며 만세 시위를 주도했다. 이 사적비는 3·1운동의 애국애족 정신을 후대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건립됐다. 해마다 선열의 얼을 기리기 위해 삼일절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보훈지청은 향후에도 매월 의미있는 울산지역 현충시설을 지정·홍보한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안전역량 높이高GO'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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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관장 강미선)은 지난 2일 울주군 지역 청소년들의 응급상황 및 재난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안전역량 높이高GO'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거주 초등 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 울산 북구 강동에 위치한 울산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전문가와 함께 시설물을 활용한 화재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안전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강미선 관장은 “이번 체험으로 일상 속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운영돼 지역 청소년 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53사단, 정예 예비군 양성 위한 2024년도 예비군 훈련
[울산=뉴시스] 육군 제53보병사단 개인화기 사격 교관이 예비군들에게 총기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 (사진=53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육군 제53보병사단은 4일부터 부산·울산지역 예비군훈련장에서 정예 예비군 양성을 위한 2024년도 예비군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예비군 훈련은 예비군들이 전시 임무에 기초한 작전수행능력을 갖추고 국가방위를 위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다. 개인 및 팀 단위 전투기술 숙달, 제대별 전술훈련 등 만족하고 성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예비군 훈련이 되도록 추진한다.
특히 한미 연합연습 간 주요시설 및 병참선 방호훈련(항만·공항 등)을 병행해 통합 작계시행훈련(대대 단위)을 시행한다. 예비군부대에 편성된 전투장비(드론·대드론건·박격표 등) 운용 교육을 반영해 유사시 지역방위임무가 가능한 정예 예비군을 양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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