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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200억원 증액'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6705억 규모

등록 2024.03.06 12: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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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기능 강화 초점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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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200억원 증가한 총 6705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 주민 건의 사항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76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5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0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9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5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발시설 조성사업 50억원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사업 12억원 ▲함양로 안전속도5030 도로정온화사업 6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 5억원 ▲양파지원사업 7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신속히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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